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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천 시
김천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 좋아진다
- 문화, 교육, 교통, 안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결실 나타나 -
기사입력: 2020/06/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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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섭 김천시장  © 편집부


김천혁신도시는 2016년 4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먼저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2020년 6월 현재 정주인구가 2만 2천여명으로 목표의 80%를 넘어섰다. 김천시는 그동안 문화, 교육, 교통, 안전 등 주민들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김천혁신도시를 편리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춘 친환경 미래형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18년 9월 국토교통부 주관 ‘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2위를 차지하기도 한 김천혁신도시의 정주여건 확충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 선도적인 공공시설 확충

 

▲ 김천 혁신도시 야경  © 편집부


김천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입주가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공공시설에 대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시설을 확충하기 시작했다.

 

2014년 9월 가장 먼저 문을 연 녹색미래과학관은 4D 영화관,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춘 아동, 청소년 등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체험공간으로 총 3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지상 4층, 연면적 7,371㎡ 규모로 매년 콘텐츠의 변화를 추구해 총 누적관람객 7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은 층 위주의 혁신도시의 특성을 감안한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 3층, 연명적 2,358㎡ 규모로 건립한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율곡어린이집,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관, 체험놀이실, 다목적교육실, 수유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다목적홀 등을 갖추고 어린이집 지원·관리, 가정양육 보호자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2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산학연유치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혁신도시에 설치되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이전기관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과 투자유치 등 혁신도시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킬 복합혁신센터 건립

 

▲ 김천혁신도시  © 편집부


김천시는 2022년 완공 예정인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에 총 사업비 363억을 투입해 8천28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0,163㎡)로 도서관, 다목적강당, 청소년실, 휴게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를 마무리하고, 최근 건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함에 따라 공사를 조기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복합혁신센터의 핵심기능을 담당하는 도서관은 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시설로 카페와 독서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1층에는 2개의 열람실과 노트북 열람실, 유아가족 열람실, 문화강좌실을 배치했으며, 2층에는 힐링·카페형 독서공간으로 종합자료실과 커뮤니티룸으로 시민들에게 독서를 통한 힐링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혁신도시 내 다양한 공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진로, 직업체험, 창업 등을 지원하고, 아울러 국제가족연극제, 포도자두축제 등 지역 문화축제, 인형극·버블쇼·마술 등 어린이 문화공연과 연극·뮤지컬·콘서트 등의 공연은 물론 이전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공연 페스티벌 등을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경찰서, 119안전센터, 병원


원도심에서 이전을 추진 중인 김천경찰서는 17,607㎡ 부지에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8,338㎡ 규모로 올해 7월 중 이전할 예정이며, 조기 건립을 위해 김천시에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추진 중인 혁신도시 내 119안전센터 건립 역시 올해 하반기 개청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혁신도시 내 초고층 건축물의 재난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이 한층 보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혁신도시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사항인 의료시설 확충에 대해서도 178병상 규모의 연합의원이 KTX역 부근에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내과 등 4개과 진료과목을 시작으로 이후 6개과 진료과목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 교육시설 확충도 순조롭게 진행

 

▲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 편집부


김천시는 주민들이 가장 관심이 높은 교육시설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한국전력기술을 비롯한 이전공공기관의 직장어린이집 4개소를 포함 35개소의 어린이집, 유치원 6개소,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들어섰으며, 향후 한국교통안전공단 내 직장어린이집이 설립될 예정이다.

 

또한,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학교 과밀화’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운남중학교가 신설되어 2021년 3월 개교할 예정이며, 구도심에 있는 김천중앙고등학교도 2024년 3월 혁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됐다.

 

◇ 순환버스 추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등 교통 환경의 개선


혁신도시 내 이동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순환버스를 2020년부터 2개 노선에서 4개 노선으로 확대하였으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촉진하기 위한‘지능형 교통신호체계’구축과 함께 총 1,482억원의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시청-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을 통해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 개장해 주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수영장은 이전 공공기관과의 상생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대부분의 이전 공공기관에서도 축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 주요 체육시설 개방을 통해 주민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는 혁신도시로의 능동적인 이주와 완전한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김천녹색미래과학관  © 편집부



아울러 자동차튜닝과 드론산업 등 미래전략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비해 경북도 및 기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공공기관 추가 이전의 타당성과 당위성, 효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도로교통, 농생명산업 등 기존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특성과 연계성을 고려해 시너지 효과를 감안한 대상기관 선정과 경쟁력 있는 유치전략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완전한 자족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공공기관 연계사업 등 새로운 미래형 일자리 창출과 공공기관 추가 유치를 통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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