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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천마교수회, 학생 장학금 3천만 원 기탁
영남대 동문 출신 교수회 “제자이자 후배인 학생들 위해 동문 교수들 뜻 모아”
기사입력: 2020/07/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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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동문 출신 교수회 “제자이자 후배인 학생들 위해 동문 교수들 뜻 모아”  © 편집부


- 학생들 위한 장학기금 적립해 운영 … 지금까지 장학금 1억6천만 원 전달
- 교수, 직원 등 학생 장학금 쾌척 잇달아

 

영남대학교 천마교수회(회장 백응율)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3천만 원을 내놓았다. 천마교수회는 영남대 동문 출신 교수들로 구성된 교수회로 현재 24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천마교수회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별도로 적립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1억6천만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3천만 원을 대학에 기탁하기로 한 것이다.

 

6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교수회 백응율 회장과 문용선 부회장 등이 서길수 총장을 만나 장학금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대학은 이 장학금을 오는 2020학년도 2학기에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영남대 천마교수회 백응율 회장(신소재공학부 교수)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제자이자 후배인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영남대 동문 출신 교수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면서 “항상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고 있는 교수님들과 동문 선배들이 있다는 것을 믿고 조금만 더 힘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영남대에서는 교수들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지난 7월 1일에는 영남대 여교수회가 학생 장학금 2천만 원을 대학에 기탁한 바 있다. 대학은 이 장학금을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코로나19로 학생과 교수 등 모두가 어려운 상황과 마주하고 있다. 최근 들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학생 장학금을 대학에 전달해 오고 있다”면서 “대학 재정상황이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 살림을 책임지는 총장으로서 감사할 따름이다.

 

교수와 직원, 학생뿐만 아니라 동문 등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다면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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