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본부장 이석희)는 지난 7월 9일 바다숲 조성사업을 함께 수행하는 협력업체들을 초청해,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한 워크숍 및 잠수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2020년 동해바다숲 조성관리사업 추진계획 공유, 바다숲 조성사업의 효율성 제고 방안 논의, 잠수작업의 안전성 제고방안 논의, 상생협력방안 모색, 기타 의견수렴 등 동해본부와 협력업체 간 동반성장을 위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수심이 깊고 파도가 강하며, 조식동물(성게, 군소 등)이 많이 서식하는 동해안 맞춤형 바다숲 조성에 대한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FIRA 이석희 동해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해 바다숲 조성 기술이 더욱 고도화 되고 수행업체 간 기법 공유로 협력업체의 기술자립 기반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잠수작업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ZERO’ 달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FIRA 동해본부는 바다숲 조성사업의 고도화 및 협력업체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워크숍 정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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