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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의성소방서, 장마철 차량침수 수난사고 대처법
기사입력: 2020/08/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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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교 신성대  © 편집부

 

                                 [ 장마철 차량침수 수난사고 대처법]

 

2020년 8월 초 여전히 장마는 지속되고 있다. 각종 신문과 TV 뉴스에는 장기간의 장마로 각종 피해를 입은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이 접하는 소식은 차량침수 피해이다. 차량침수 피해 어쩌면 가벼이 넘길 수 있는 또는 안일하게 생각 할 수 있는 사고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제 우리가 탑승하고 있는 차량이 집중호우로 물이 차오르면 어떨까? 과연 우리는 침착하게 차량에서 탈출 할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중호우로 탑승한 차량이 침수 될 경우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다. 어쩌면 이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자주 그러한 일을 겪는 것이 아니며 그에 대한 대처방법을 제대로 교육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이번 장마기간 차량침수로 안타까운 사고들이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기후의 변화로 우리에게는 자주 발생 할 수 있는 하나의 사고가 되지 않을까?

 

이번과 같이 소중한 생명이 허망하게 사라지는 것을 예방하고자 차량침수 시 대처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가정 우선이 되어야 할 예방법으로는 집중호우 시 저지대 또는 차량이 침수 될 수 있는 장소의 운행을 절대 하지 않아야 한다.

 

이후 만일 차량의 침수가 시작 될 경우에는 감전의 위험에 따라 차량의 시동을 끄고 문을 열고 나와 안전한 장소 또는 차량 지붕으로 올라가 구조요청을 하는 것이다.

 

다음은 침수가 진행되어 차량의 문이 열리지 않아 탈출이 힘든 경우이다. 차량의 문이 열리지 않는 원인은 차량 외부와 내부의 수압 차이가 발생해 차량의 문이 열리지 않는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먼저 가장먼저 패닉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침착함을 유지하며 창문으로 탈출을 하여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차량 창문은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쉽게 파손이 불가능하다.

 

이럴 경우에는 뾰족하고 단단한 물건을 사용하여 파괴 후 탈출을 해야 한다. 뾰족하고 단단한 물건이 없을 경우에는 좌석의 머리받침을 빼서 차량의 창문을 파괴 할 수 있다.

 

만일 좌석의 머리받침대가 빠지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럴 경우에는 차량 내부에 일정량의 물이 차올라 외부와 수압이 같아지기를 기다린다.

 

외부와 내부의 수압이 같아지면 차량의 문은 개방할 수 있으며 이후 차량에서 탈출하여 안전한 곳으로 대피 또는 구조요청을 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지나치거나 무시 할 수 없는 집중호우 수난사고! 예방법과 대응요령에 대한 당신의 관심만이 당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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