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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 추석 경제안정 대책
- 코로나19 극복·민생경제 회복 대책 마련 잰걸음 -
기사입력: 2020/09/23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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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

 
          - 추석 명절 대비 「민·관 합동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


◈ 9.22. 14:00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주재, 코로나 극복 및 추석 민생경제 대책 점검
◈ 지역 경제계, 관계기관과 함께 추석(with 코로나) 대비 지역경제 안정대책 마련에 머리 맞대 ◈ 소비촉진, 생활안정, 정책금융, 고용안정, 관광‧마이스, 추석 물가안정, 비대면경제 등 7대 경제안정 대책 추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19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맞이하는 추석에 대비하여 침체한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고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7대 경제 안정대책’을 내놨다.

 

시는 이와 관련 오늘(22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1에서 「민·관 합동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계 및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의 실행력을 높인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마련한 7대 경제안정 대책은 그동안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해 왔던, 긴급민생지원금, 피해기업 특별자금, 3대 부담(임대료·자금·수입감소) 경감 대책,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 등을 잇는 맞춤형 긴급 대책이다. ❶소비촉진 지원 ❷생활안정 지원 ❸정책금융 지원 ❹고용안정 지원 ❺관광·마이스 지원 ❻추석 물가안정 관리 ❼비대면경제 육성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의 체감경기와 밀접한 추석 민생경제 대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먼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및 농·축·수산물 소비 활성화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한도 확대(100만 원) 및 할인 프로모션(10%)을 진행하며, 지역화폐 동백전·제로페이 등을 통한 경품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역제품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및 온라인 기획 판매 등을 추진하며, 유동성이 부족한 중소협력업체를 위해 메가마트와 농협부산경남유통 등 대형유통업체와 협업하여 납품대금의 조기 지급도 추진한다.

 

경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집합금지명령 기간에 운영을 중단해 직접 피해를 본 대형학원, pc방 등 고위험시설 12종과 목욕장업 등 총 8,380곳에 9월 중 업체당 최고 100만 원을 지급한다.

 

공공재산 임대료 감면 기간도 늘어난다. 이미 3개월간 감면이 이뤄졌지만, 재확산 기간을 고려하여 3개월간 기존 요율의 50%까지 추가 감면할 예정이다.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임대인의 재산세 일부를 지원하는 ‘착한 임대인’ 사업도 하반기에 더욱 확대하여 추진한다. 아울러,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국 최초로 청년안심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청년에게 주거안정과 재산권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도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자금 2단계’의 특별금융이 지원된다.

 

지난 1단계 조치가 민생경제 안정에 무게를 두고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에 초점이 맞춰 줬다면, 2단계는 산업기반 보호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1,500억 원의 전략산업 특별경영안정자금이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0%대 초저리 금리로 지원되고, 기업 실수요를 반영하여 운전자금도 2,300억에서 3,1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자동차부품특례보증의 경우, 대출 횟수 제한(1회)이 있던 것을 조정하여 추가 대출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고용안정을 위해서는 희망일자리사업을 2만2천여 명까지 확대(기존 20,330명) 시행하고,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언택산업 특화’ 맞춤훈련 과정 신설 등 비대면 일자리 지원 서비스가 강화될 계획이다.

 

 코로나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지역 관광업계에는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의 위기극복 자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정부 지원에서 제외되는 연매출 4억 원 초과 30억 원 미만 사업자로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50% 감소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또한, ‘마이스(MICE) 콘텐츠 공모작 사업화’, ‘비대면 마이스 행사 콘텐츠 비용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서 비대면 시대에 맞는 마이스 기업 경쟁력 강화시책들도 추진된다.

 

또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모니터링, 불공정행위 단속 등을 통해 장마와 태풍 등으로 들썩이고 있는 추석 물가를 안정시킨다.

 

구·군, 물가모니터, 소비자단체 등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을 하며, 중점관리 29개 품목에 대해서는 관광·행락지 조사, 가격변동추이 등 특별관리한다. 산지 직거래 확대 및 성수품 할인판매 등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에도 노력한다.

 

이번 대책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반영한 ‘비대면 경제’ 육성에 대한 정책 방향도 포함되어 있다.

 

우선,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O2O)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공 모바일 마켓앱을 구축하고, 전통시장 배송서비스도 활성화한다.

 

기업을 위해 소규모 통합 물류시스템 지원사업과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위한 해상특송장 확대 등으로 스마트 물류 기반을 다지고, 오픈마켓 입점 및 온라인 독립몰 구축, 비대면 수출 등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책도 추진한다.

 

또한, 벡스코에 화상회의장, 스튜디오 등 비대면 행사시설을 조성하여 비대면 마이스산업을 선도한다. 이와 관련 ‘비대면 경제 종합육성계획’을 10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추석 연휴를 맞아 어느 때보다 방역이 중요하지만, 지역 경제도 더는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게 버팀목이 필요하기에 오늘 ‘7대 경제안정 대책’이 시민들께 단비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재확산의 큰 고비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추석 연휴 이동 자제를 거듭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입니다]

 

코로나 19가 우리의 삶을 바꿔놓은 지도 벌써 8개월이 지났습니다. 하루 빨리 지나가길 원했던 우리의 바람과는 다르게 추석마저 코로나 속에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시에서는 조심스럽게 이번 추석 연휴가 방역관리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어, 연휴기간 코로나 재확산 대응에 총력을 다 할 계획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이번에는 직접 만남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부모‧형제‧친지에 대한 사랑을 확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잠시 후, 오후 2시부터 추석 경제안정을 위한 ‘민·관 합동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시에서는 ‘7대 경제안정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이 자리를 빌려 미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추석기간 중 온누리 상품권 특별할인 판매와 동백전 경품행사,농축수산물 온라인 특가전 등을 실시하여 지역내 소비가 촉진되어 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활기를 되찾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코로나 재확산으로 누구보다 피해를 무릅쓰고 성실히 영업장을 중단해 주신 집합금지명령 고위험시설 12종과 목욕장업 대표자분들께는 추석 연휴 전에 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임대료 부담을 더욱 낮추도록 하겠습니다. 공공재산 임대료 감면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3개월을 추가로 연장하고, 민간의 ‘착한 임대인’ 사업도 재정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참여율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체불임금 예방,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을 통해 시민들께서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1단계 7,000억원의 특별 정책금융에 이어,2단계 정책금융을 마련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산업의 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1,500억원의 ‘전략산업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여, 0%대의 초저리 금리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자금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더불어, 기업 실수요가 높은 운전자금을 3,100억원으로 확대하고, 자동차부품 특례보증은 대출횟수 제한을 조정하여 추가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정부 4차 추경에 맞춰 현재 추진하고 있는 ‘희망일자리 사업’을확대하여, 코로나로 생계가 어려운 분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개최, ‘언택 훈련과정’ 신설 등 비대면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코로나 재확산으로 영업에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관광 업체에 대하여 긴급 지원금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업체당 200만원을 우선 지원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마이스 업체는 비대면 마이스 행사 콘텐츠 비용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추석 기간 안정적인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운영하고, 시, 구군,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모니터링과 불공정행위를 엄중 단속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을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는 ‘비대면 경제’를 육성하겠습니다.

 

공공 모바일 마켓앱 구축과 물류 플랫폼, 전자상거래 거점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하여 ‘비대면경제 육성계획’을 마련하여, 추후, 시민 여러분께 상세히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오늘 말씀드린 대책이 경제 현장의 어려운 목소리를 모두 담아내기엔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대한 잘 활용해 주셔서 힘든 가운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시민 한분 한분이 바로 우리 부산의 버팀목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수많은 위기에 봉착했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다시  일어섰습니다. 그 중심에 시민 여러분이 계셨습니다. 양보와 배려로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했고, 너 나 할 것 없이 힘을 모아 주셨습니다. 이번 위기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헤쳐 나가겠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응원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는 추석명절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여러분께서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추석 명절 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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