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민병철, 윤동환)는 지난 23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고독사 위험군, 독거어르신, 아동·빈곤 위기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4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긴 추석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추석명절 위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행복 영주1동 만들기』를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준비됐으며, 명절꾸러미 속에는 쌀, 부침·튀김가루, 계란, 참기름, 참깨 등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식자재로 구성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명절꾸러미를 받으신 독거노인 김○○(남, 83세) 어르신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조금은 더 외롭고 쓸쓸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민병철 민간위원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다함께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석 명절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긴 명절연휴 동안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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