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 12-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추석선물 전달 ©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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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하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낭, 류정식)는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홀몸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층 30가구를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추석선물은 하망동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으로 준비됐으며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계층에게 이웃의 온정을 전달했다.
이날 추석 선물을 전달받은 무의탁 독거노인 박○자(여, 84세)씨는 “명절이 돼도 아무도 찾아오는 이가 없어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렇듯 선물도 챙겨주고 안부도 묻고 관심을 가져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류정식 공동위원장은 “해 마다 명절 선물 지원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코로나19’로 다함께 힘든 시기에 나눔 문화 정착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외롭지 않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 선물 지원 사업 외에도 청소년 한방지원사업, 나눔가게 사업, 이불세탁 지원 사업 등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와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함으로써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사는 하망동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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