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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추석연휴 나홀로 명절 3,532명 대상 ‘든든 돌봄 서비스’ 운영
나홀로 추석명절‘든든돌봄’으로 걱정없이
기사입력: 2020/09/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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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생필품 전달 모습  © 편집부


- 버섯 등 ‘한뼘 텃밭 세트’ 독거어르신 500명 배부, 마음건강도 챙겨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추석 연휴기간 나홀로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 취약계층을 위한 빈틈없는 ‘든든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먼저 추석 일주일 전부터 ‘미리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저소득 취약계층 3,532명을 대상으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대청소 및 이불세탁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한다. 건강고위험 가구는 마을간호사를 통한 장기복용 약의 복약지도 등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연휴 전날과 다음날은 ‘안부확인의 날’로 각 동별 우리동네 주무관이 직접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일일이 안부를 확인하고, 30일부터 시작되는 연휴기간에는 취약계층 긴급상황 대응반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이 운영된다.

 

구청 및 17개 동주민센터 간 유선 및 SNS을 통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건강고위험 1인 가구 235명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확인 후 병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즉각 연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추석은 특별히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장기화와 명절 우울감으로 힘들어 하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버섯과 새싹식물을 키울 수 있는 ‘한뼘 텃밭 세트’를 배부한다.

 

버섯은 하루 2회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면 소일거리로 손쉽게 키울 수 있고, 수확해 든든한 영양보충 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역 내 총 500명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확인도 겸한다.

 

구 관계자는 “나홀로 가구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며 “평소 경로식당을 이용하거나 급식 지원을 받던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940명에 대해서는 연휴 시작 전날인 29일에 5일분에 해당하는 밑반찬이나 대체식품을 배달해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외로운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몸의 건강만큼 중요한 마음의 건강도 챙겨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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