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해경이 울진군과 함께 해안방제 훈련 상황등을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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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해경이 해양자율방제대 및 해양오염방제자원봉사자 등과 해안방제 교육형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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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10월 22일 14시경 울진군 후포해수욕장에서 해안방제 주관 기관인 지자체(울진군)와 2020년 해안방제 교육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울진해경이 울진군 및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기관과 해안방제 교육형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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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울진지역을 경유하여 운항 중이던 유조선(1,000톤)과 화물선(5,000톤)이 후포항 동방 2해리에서 충돌, 적재 화물유(벙커-C) 약 10㎘이 유출되었고, 그 중 일부가 후포해수욕장의 해안으로 부착된 사고를 가상해 실시하였다.
울진해양경찰서, 울진군, 영덕군, 해양환경공단포항지사, 해양자율방제대, 해양오염방제자원봉사자 등 6개 기관 35여명이 참여해, ▶ 모래에 부착된 기름은 중장비를 이용한 골파기, 뒤집기 등 자연방제 촉진, 비치클리너를 이용한 기름 수거, 양동이ㆍ각삽을 이용한 인력수거
▶ 암반에 부착된 기름은 고압세척기를 동원한 기계적 회수 등 다양한 해안방제작업 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이번 교육형 훈련을 통해 지자체(울진군)에 대한 해안방제기술 전파와 더불어 지자체(울진군)의 재난적 해안오염사고에 대한 방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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