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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독감 예방접종-사망, 인과관계 철저히 규명해야”
“국민 안심하고 접종받도록 충분한 조치·신속한 설명 최선 다해달라”
기사입력: 2020/10/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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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안전신문]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어르신을 중심으로 독감예방 백신을 접종받은 후 사망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방역당국은 예방접종과 사망과의 인과관계를 하나하나 철저히 규명하고 진행상황을 그때그때 투명하게 밝혀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



정 총리는 현재까지 전문가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예방접종과 사망과의 연관성은 낮다고 발표했지만 많은 국민들이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과학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는 전문가의 판단을 믿고 따라야 할 것이라며 질병관리청은 이 분야의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의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조치와 신속한 설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 총리는 코로나19 국내발생 다시 세자릿 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서는 살얼음판 걷듯 조심스레 이어가는 방역과 일상의 조화가 큰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지자체와 현장 방역실태를 철저히 점검, 고질적 집단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몇 년 전부터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할로윈 데이가 한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감염확산의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자칫 할로윈 행사가 2의 클럽사태를 초래할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클럽 등의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 시에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지속가능한 방역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노력 못지않게 국민 개개인의 실천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우리 모두가 생활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소중한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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