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병환) 가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26일부터 가천면 복지회관 1층 입구에 물물교환센터인 ‘가천면 행복나눔가게’를 설치 하여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나눔가게’란 가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수시로 안쓰는 깨끗한 의류, 잡화 등을 행복나눔가게에 기부하고 필요한 물건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낡거나 고장나서 사용이 어려운 물건, 음식물, 인화물질 등 변질되기 쉽거나 위험한 물건은 넣을 수 없다.
이광희 가천면주민자치위원장은 “행복나눔가게가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는 나눔문화의 거점공간이 되고 ‘공유’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자 한다.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자원의 선순환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면장은 “행복나눔가게를 통해 쉽게 쓰고 버리는 문화 대신 서로 물물교환하며 아껴쓰는 생활문화를 정착시켜 이웃사랑 실천하고 자원재활용을 활성화 시키는데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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