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1월 2일부터 만 60~61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국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어르신 대상연령은 만 62세 이상이지만, 포항시는 시민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무료 예방접종 지원대상자 폭을 만 60~61세로 확대하였다.
취약계층은 의료급여(1,2종), 국가유공자(본인), 심한 장애인(기존 장애 1~3급), 다문화가정(부부)이 해당되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에 따라 기존 남북구 보건(지)소에서 실시하던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상세한 위탁의료기관 안내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속하는 신광, 송라, 죽장, 기북면은 각 보건지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대상자가 기간 내 접종을 완료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004, 북구 ☎270-411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