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1월 6일(금), 11월 7일(토)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1인 손 인형극 <사자대왕과 칫솔맨>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인형극은 작은도서관에서 처음 진행된 공연으로 공연전부터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공연시작전 재미있는 노래가 나오자 아이들은 처음 어색해하던 모습과 달리 강사의 손짓에 따라 노래와 율동에 맞춰 춤을 추며 인형극의 기대감을 높혔다. 인형극을 보며 어리석은 사자대왕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양치법을 배우는 등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실생활에 접목시킨 주제로 부모님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가족은“멀리가지 않고도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인형극을 볼 수 있어 육아하는 부모에게는 정말 단비같은 좋은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에서 문화공연이 진행되어 우리 아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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