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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아리랑의 혼이 전국에 울려 퍼지다
제8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 -
기사입력: 2020/11/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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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포스터  © 영천시



- 제8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고향의 향수와 마음을 달래주는 영천 아리랑의 본 고장 영천에서 (사)영천아리랑연구보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2기 작가 작품소개 등 제8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7일~8일 양일간에 걸쳐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뿌리 깊은 우리문화의 진정한 가치와 민중의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아리랑은 한민족에 특별한 의미와 생활 속 깊이 묻어나 있으며, 여러 세대에 걸쳐 지금까지 이어오는 아리랑 노래 가사에는 사랑과 이별, 시집살이의 애환, 외세에 맞선 우리 민족의 투쟁 등 역사적 사건과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 등 희로애락을 담고 있어 한민족을 대표하는 노래라 할 수 있다.

 

특히, 영천아리랑은 19세기에 북한에서 중국으로 넘어간 이주민들에 의해 북만주 지방에서 구전되며 명맥이 이어졌으며, 2000년 남북한 방문 시 북측의 남측 환영 음악으로 불리어진 이후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영천아리랑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지난 7일 개최된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에서는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각 시군에서 모여든 신청자들로 영천아리랑을 톡톡히 홍보했으며, 명창부 8명, 일반부 22명, 단체부 7팀(46명), 학생부 9팀(전체179명)등 많은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이어졌다.

 

또한, 8일 개최된 아리랑대축제 공연에서는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원들의 무대와 강원무형문화재 제1호보유자 김길자 씨의 정선아리랑, (사)영남민요아리랑연구보존회장 정은하 씨의 대구아리랑 등 국악인 곽동현의 신명나는 무대에 이어 마지막을 가수 조명섭의 멋진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영천아리랑경창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8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에서는 명창부 서금옥 씨(춘천시)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일반부 박순복 씨(공주시)가 금상, 단체부는 손정자 씨(정선군) 팀이 금상, 학생부 단체는 영천여고 신예진 학생팀이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기문 시장은 “11만 영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에 축하한다”고 전했으며, 이만희 국회의원은 “영천아리랑이 가지고 있는 깊은 맛을 함께 나누며 더욱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길바란다”고 전했고,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은 “소중한 문화유산인 영천아리랑이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장 이연화 씨는 모든 참가자와 축하무대를 꾸며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영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속에서 영천 아리랑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 영천 아리랑의 본 고장에서 많은 사랑받는 아리랑으로 즐거운 시간 속을 만끽한다”는 소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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