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2020년 반부패 청렴교육’ 실시 © 영주시
|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7일 시청 강당에서 8~9급 신규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청렴실천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자 개최됐다.
또한 이날 교육은 민경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가 ‘사례로 배우는 청탁금지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36년간의 공직생활을 기초로 다져진 청렴지식을 바탕으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A모(여, 30세, 기획예산실)주무관은 “그동안 명확하지 않았던 청탁금지법 기준을 확실히 알게 돼 엉켜있던 실타래가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던 유익한 강의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병흥 감사실장은 “이번 교육이 앞으로 공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청탁과 비리에 맞서 새내기 공무원들이 사전에 신속히 대응을 할 수 있는 청렴마인드를 가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한 영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