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0일 클린소방위원회(연합회장 정수영)에서 100만원 상당의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일산화탄소를 감지하면 경고음이 발생해 대피와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로서 주로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노영삼 대구소방안전본부 안전지도팀장은 “연탄가스 중독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연탄보일러 가구를 대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