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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형평성 어긋나는 방역기준은 곧바로 보완”
“경각심 무뎌진 곳, 방역 고삐 더 단단히 쥐고 이행·실천 집중”
기사입력: 2021/01/0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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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7형평성에 어긋나거나 현장의 수용성이 떨어지는 방역기준은 곧바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각심이 무뎌진 곳은 방역의 고삐를 더 단단히 쥐고 이행과 실천에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



이어 끝을 알 수 없는 답답함이 계속되면서 방역기준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거나 일부 업종에서는 집단적 반발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면서 정부가 더 분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 3차 유행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한 달간 지속하고 있다오랜 기간 일상을 잃어버린 채 경제적 고통까지 감내하고 있는 국민들의 피로감이 매우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1년 가까이 계속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경각심이 느슨해질 때마다 어김없이 위기가 찾아왔음을 잘 알고 있다특히 이번 3차 유행은 계절적 요인과 그간 누적된 사회적 피로감까지 더해져 위기상황이 더 길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 힘들고 지칠 때지만, 이럴 때 일수록 마음을 함께 모아야 위기는 우리 앞에서 빨리 사라질 것이다. ‘연대와 협력’, 그리고 양보와 배려의 힘으로 이 싸움에서 꼭 승리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에 더해 가축전염병 확산도 경계해야 하겠다전국의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어 철저한 방역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방역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겠다면서 최근 야생멧돼지 사체가 차단울타리로부터 62나 떨어진 강원도 영월과 설악산 이남인 양양에서 발견됐다. 국립공원과 백두대간을 통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와 환경부, 해당 지자체는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서 가축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확실한 조치를 신속하게 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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