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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기 해외진출 지원 2154억 투입…브랜드K 판로 확대
중기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계획’ 발표…물류애로 해소도 중점지원
기사입력: 2021/01/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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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에 2154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전년대비 169억원, 8.5% 증가한 규모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애로를 해소하고 브랜드K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수출지원 정책을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신속히 전환하고 특별기를 편성해 물류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등의 정책적 노력이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 회복에 다소 기여했던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8758500만 달러에서 1195900만 달러까지 늘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9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브랜드K’ 런칭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



올해도 이와 같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화상상담회, 수출전용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비대면 방식 수출지원 강화,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제품 국내외 판로 확대 본격화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수출바우처사업은 미래자동차, K-바이오 등 혁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별도 트랙을 신설했고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지난해 수출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온라인·비대면 방식의 수출지원도 강화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디지털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 전자상거래 진출지원을 강화하고 비대면 방식의 수출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와 같은 최신 유통시장 동향을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비대면·화상상담회, ·오프라인 연계, 수출 컨소시엄 지원 등 제품 소개, 바이어 상담, 수출계약 등 모든 일련의 해외 마케팅 활동이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케이콘(KCON) 등 비대면 한류행사를 통해 브랜드K 등 우수중소기업 제품이 공식 누리집과 온라인 공연 플랫폼을 통해 홍보·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물류애로 해소지원에도 나선다. 최근 선적 확보와 항공운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민간 협업으로 진행 중인 HMM과 같은 국적 해운선사 운항선박에 대한 중소기업 수출물량 우선배정을 지속 추진한다

 

중소기업의 운송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해외물류 지원 예산 40억원을 이용, 최종 배송지까지 운임의 30%를 지원하는 항공·해상 운임 보조도 추진된다.

 

브랜드K 제품에 대한 판로 확대도 본격화한다. 시행 3년 차를 맞은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K 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전용예산을 대폭 확대, 브랜드K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활용한 입소문, 바이럴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브랜드의 가치와 감성적인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를 국내와 국외에 각각 1곳씩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와 같은 해외진출 인프라도 확충한다.

 

현재 중기부는 20개의 수출인큐베이터(수출BI)6곳의 코리아스타트업센터를 해외진출 인프라로 확보·운영하고 있다.

 

수출인큐베이터에는 해외 바이어의 수요를 반영해 현지 테스트와 피드백 과정을 지원하는 해외수요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신설·운영될 예정이다

 

코리아스타트업센터의 경우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프로토콜 경제 분야 특화센터를 싱가포르, 스톡홀름, 뉴델리 3곳에 지정·운영하는 등 특성화에 기반한 집중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개별 사업별로 추가적인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또는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 고비즈코리아 누리집 등을 참고하면 된다.

 

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전년도 하반기 이후 중소기업 수출 회복 흐름이 올해도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디지털화·온라인화 등 환경변화를 반영한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브랜드K’ 제품의 판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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