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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백신접종 대상자’ 이송대책 마련
접종센터-읍·면 외곽지 간 이동 수단 ‘강구’
기사입력: 2021/01/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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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백신접종 대상자’ 이송대책 마련…… 접종센터-읍·면 외곽지 간 이동 수단 ‘강구’  © 경주시



- 주낙영 시장, 26일 열린 국·소·본부장회의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사항 살피며 이같이 밝혀
- 접종센터와 이동거리가 먼 일부 읍·면 외곽지의 경우 지역 의원 통한 위탁 접종도 검토 중


정부가 올해 11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끝내고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주시도 접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보건소로부터 전 시민 대상 순차 무료 예방 접종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는 한편, 관련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 시장은 “접종센터로 지정될 경주실내체육관의 접종 전·후 대기시설의 동선을 재점검하고, 대규모 주차시설이 필요한 만큼 주변 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읍·면 외곽지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철저한 이송 계획을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보건소는 정부가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한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지역 접종센터에 우선 배분한다는 계획에 따라 초저온냉동고 확보와 운영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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