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월배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하여 대구대학교 부지내 통합차량기지 이전 언론 보도에 대하여 대구시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보도 주요내용
○ 월배차량기지, 대구대 부지로 이전 ‘신의 한 수’ 되나
- 대구대 ‘무상 장기 임대’ 방식 제안
- 도시철도역 학교 유치 조건 내세워
- 市 “사업 타당성 있는지 검토할 것”
○ 대구대 “월배차량기지 이전지 무상제공”
○ 대구 지하철 차량기지 월배·안심기지 통합 이전 물꼬···’앓던 이‘ 빠지나
○ 市는 대구대 제안 수용하고 지하철 노선 연장에 나서라
○ 대구대 도시철도 1호선 유치 추가 ’파격 제안‘
1. 그 동안 추진경과
❍ 월배차량기지 이전 및 후적지 개발 추진계획 방침 : ‘18. 11월
❍ 용역착수 및 착수보고회 : ‘19. 6월
❍ 차량기지 이전 대상부지 현황조사 : ‘19. 7.~8월
❍ 용역 중간보고회 및 관련부서 의견수렴 : ‘19. 11월
❍ 추진사항 보고 및 관련부서 의견수렴 : ‘20. 8월
❍ 월배차량기지 이전지 선정관련 시정질의 : ‘20. 11월
❍ 대구대학교 차량기지 이전(안) 검토보고 : ‘21. 1월
2. 월배차량지기 이전 배경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월배차량기지는 1997년 건설 후 20년이 경과되어 시설 노후화에 따른 건축물 대수선 시기 도래에 따라 대수선 비용, 차량기지 이원화의 비 효율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차량기지 이전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 월배차량기지 : 149,200㎡(4만5천평)
❍ 또한, 월배차량기지는 건설 당시에 도시 외곽지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도시철도1호선이 설화 명곡까지 연장되는 등 도시팽창으로 차량기지 주변지역이 주거지역으로 밀집화, 도시화되는 등 여건변화로 차량기지 이전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설화 명곡역 준공 : 2016년 9월
❍ 2000년대에 들어와 월배차량기지 주변지역에 아이파크아파트를 비롯한 13개 단지 약 1만세대가 입주하는 등 급격히 도시화가 진행되어 민선7기 대구시장 공약으로 이전을 적극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 그동안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차량기지 노후화에 따른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해 왔고 대수선 시기인 20년을 넘었음에도 도시철도공사의 운영적자로 인해 리모델링 등 투자가 어려운 실정이나 도시철도의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노후 차량기지 정비를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상태입니다.
* 도시철도 운영 적자 : 2019년 연 1,400억원
❍ 이에 대구시에서는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공사와 함께「월배차량기지 이전 및 후적지 개발 사업타당성조사」용역을 2019년 6월부터 추진 중에 있습니다.
3. 대구대학교 부지 이전 검토
□ 제안을 받은 적이 없어 구체적 검토가 어려움
❍ 대구시는 지금까지 대구대학교로부터 도시철도 1호선 통합차량기지 이전에 대해 직접적인 제안을 받은 적이 없어 구체적인 검토가 어려운 실정임을 먼저 말씀드리며,
경산시 대구대학교 부지 내 약 264,000㎡(8만평)에 도시철도 1호선 안심·월배 차량기지를 통합하여 이전에 대하여 설명드립니다.
❍ 대구대 통합차량기지 설치를 위해서는 현재 건설 중인 도시철도 1호선 연장구간인 하양에서 대구대까지 약 3.7km 도시철도 연장건설과 대구대 앞 정거장 1개소 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도시철도 연장 L=3.7km, 정거장 1개소, 차량기지 1개소
4. 대구대 통합차량기지 이전(안) 사업비 검토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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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통합차량기지 이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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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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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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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000㎡(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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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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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자연녹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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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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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사업비 : 9,000억원
* 본선 3,000억원, 차량기지 4,500억원, 후적지 1,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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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추진절차
❍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경상북도 → 국토교통부) : ‘19. 10월
* 도시철도 1호선 진량연장 : L=7.5km, 사업비 4,500억원
❍ 국가철도망 공청회 개최(국토교통부) : ‘21. 2월
❍ 국가철도망 심의(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 : ‘21. 3월
❍ 국가철도망 확정·고시(국토교통부) : ‘21. 6월
6. 대구대 통합차량기지 이전 관련기관 회의 결과
❍ 관련기관(대구시, 경북, 경산시, 대구대) 실무자 회의 : ‘21. 1월
* 일시 : 2021. 1. 25(월) 14:00 / 장소 :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회의실 / 참석 : 16명
⇨ 대구대 총장(김상호) 참석하여 최근 언론보도는 학교의 공식입장이 아님을 천명
7. 대구시 입장
1) 대구대의 부지제공
❍ 또한 대구대학교 부지는 도시계획상 대학교, 자연녹지지역으로 통합차량기지 건설을 위해서는 일부를 대학교에서 제척시키는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필요하고,
❍ 이 통합차량기지 부지를 대구대학교에서는 기부채납이 아닌 장기 무상임대 의사를 밝히고 있는데 이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 향후 대구대학교에서 공식적으로 통합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보다 더 면밀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2) 경상북도 예산 반영
❍ 대구대학교 연장구간이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이 되면 경상북도와 노선 연장과 차량기지에 대한 사업비 확보방안 등에 대해 합의가 또한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 노선연장 사업비(추정) : 3,000억원정도(국비 2,100, 지방비 900)
3)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이 되어야 사업 추진 가능(’21. 6월)
❍ 도시철도 연장은 먼저 국가철도망에 반영되어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며 이 경우 계획반영 및 사업추진의 주요쟁점은 경제성(B/C) 확보 여부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 작년 10월 경상북도에서는 도시철도 1호선 하양~진량 연장구간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였으며, 올해 6월 고시 예정인 국토교통부 국가철도망 확정·고시에 반영되어야 사업 추진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