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021년 제15기 상주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복숭아의 전문교육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복숭아학과 신입생과 상주농업대학 학사운영 관계관, 졸업생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제1부와 제2부로 나뉘는데 제1부에서는 상주농업대학 경과보고 및 의식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2부에서는 제15기 상주농업대학 임원진 선출 등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복숭아 동향 및 전망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상주농업대학 복숭아학과 교육은 총 25회 110시간의 과정 동안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학습, 국내 선진지 견학, 조별 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각 주제별 전문 강사가 담당해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올해 교육 과정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교육 및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병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강영석 상주농업대학장(상주시장)은 “상주농업대학에 입학한 것을 축하드리며 항상 농업인의 기술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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