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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톡톡베리 농장, 오세일·박미숙 부부 " 딸기 소비자 입맛 사로 잡는다"
- "주말에는 하루 100여 대의 차량이 몰려와 정신이 없다"
기사입력: 2021/03/18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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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 톡톡베리 농장, 오세일·박미숙 부부  >


봉화의 톡톡베리 농장의 딸기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농장은 봉화군 상운면 가곡3리 마을 앞 915번 지방도 옆에 위치하는 톡톡베리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오세일(53)·박미숙(53) 씨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부부가 운영하는 딸기농장에는 연일 방문객 맞이로 분주하다. 특히, 주말에는 하루 100여 대의 차량이 몰려와 정신이 없다고 한다.

 

이 농장주는 대도시에서 은행업에 종사하다 10여 년 전 귀농한 이들 부부는 3년 전 우연히 수경 딸기재배에 관심을 가지게 돼 경북농민사관학교 딸기수경재배과정을 수료하고, 봉화군농업기술센터와 수경재배 전문가의 컨설팅도 받으며 딸기 재배에 열중 해 왔다.

 

지난해 초 봉화군 후계농융자지원사업에 선정돼 군 최초로 2,000여 ㎡ 규모의 딸기수경재배 4 연동 하우스를 지어 11월 첫 수확을 시작한 설향품종 딸기는 단단하지만 부드러운 과육과 새콤달콤한 향으로 단번에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다가오는 6월 말까지 총 5톤 정도를 생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리나라 육종품종인 설향딸기 모종 1만 여주를 자가 육묘를 통해 재배하여 기존 농가 경영비를 20~30% 절감했으며, 고설육묘벤치를 활용한 촉성수경재배로 수확에 이르기까지 직접 정성을 들여 건강한 고품질의 친환경 딸기를 생산한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라는 소신답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약잔류분석 불시점검에서도 당당히 합격점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하루에 60~70㎏ 내외의 딸기를 수확해 ㎏ 당 2만 원 선에서 농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대부분 현장에서 직판하고, 일부는 봉화로컬푸드 및 봉화농협 하나로마트에 납품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와 신뢰를 쌓고 있다.

 

오세일 씨는 "봉화는 일교차가 크고 햇볕이 좋아 딸기재배에 적합하다"며,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한 우수한 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농장을 문화예술의 나눔공간으로 만들어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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