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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 년도 추경 브리핑
기사입력: 2021/06/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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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제1회 추경 기자 브리핑

(’21. 6. 4. 11:00)

 

 

▲ 박형준 부산시장     ©편집부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부산광역시장 박형준입니다.

 

저는 오늘 취임 후 첫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하였습니다.

 

시정의 새로운 가치와 방향을 담은 추경 예산안 내용을 시민 여러분께 가장 먼저 그리고 상세히 보고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나날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충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지역감염이 점차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고, 최근에는 조금이나마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하절기 휴가 기간에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서코로나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부산시민 여러분,

 

우리 부산이 지금의 위기를 넘어 미래로 한 걸음 먼저 나아가기 위해서는

코로나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이와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빠르게 시정에 접목해 나아가야만 합니다.

 

이러한 기조 아래 우리 시는 이번 추경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이라는 두 가지의 큰 축을 중심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 규모는 11,221억 원입니다. 에 따라 올해 부산시 예산 규모는 기정 예산액 대비 8.4% 증가한  144,231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시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추가 재정 부담 없이 오히려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원을 마련했다는 큰 특징이 있습니다.

 

500억 원의 지방채 삭감을 통해 채무 비율을 24.6%에서 22.9%로 대폭 낮춰

재정 리스크를 해소하였습니다.

 

제가 선거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께 제시했던 부산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나갈 씨앗 예산들을 이번 추경에 적극 반영했다는 점도,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이번 추경의 중점적인 예산 편성 방향은  크게 3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째, 방역을 최우선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639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재해구호기금 100억 원 추가적립,

예방접종센터 운영 및 치료검사 지원 등 120억 원,

한시 생계지원·부산형 긴급복지· 희망 일자리 등

취약계층 피해지원 419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일선 구·군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군 조정교부금 2,000억 원을 조기에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경제위기 극복에 가장 많은 1,336억 원을 편성하였습니.

 

경제위기 극복 예산은 제가 취임 직후부터 각 분야 전문가들과 매주 개최하고 있는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도출된 경제활력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지원 관광마이스산업 지원 기계·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중소기업 수출지원 수산업계 지원 등 일곱 개 분야에 대한 현장 맞춤형 정책입니다.

 

 

특히, 코로나 감염병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에 동백전 1조 원을 추가 발행하고, 소상공인 3특별자금, 즉 무이자, 무신용, 무한도 특별자금도 1,000억 원 추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우리 시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지속 운영하면서 회의를 통해 도출되는 정책들을 계속해서, 신속히 집행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산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1,010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경 메가시티 추진, 도심형 초고속 교통인프라 타당성 검토(어반루프), 가덕도 에어시티 타당성 용역 착수 등 새로운 인프라 건설과, 전통제조업 혁신 등 초광역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504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정보산업인력 육성, ICT 오픈 캠퍼스,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등

대학과 기업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132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 예산은 산학협력 혁신도시 부산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마중물 예산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5분 생활권 조성, 도시재생, 노후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청년 임대보증금 무이자 대출, 어린이도서관 지원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60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13개 복합문화센터 지원, 노후 시립미술관 리모델링, 국제아트센터 건립 등 문화시설 확충,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국제 관광도시 육성 등 관광자원 개발 지원과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114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고 부산이 한 걸음 먼저 미래로 가기 위한부산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것인 만큼 부산광역시의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시민의 행복과 부산발전을 위한상생과 협치의 정신을 실현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우리시는 시의회에서 추경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속히 예산 집행에 나서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새로운 시정의 비전과 정책을 피부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추경을 계기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일상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방역 실천과 함께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시는 백신접종에 대한 공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나가는 한편, 백신접종에 대한 인센티브도 정부와 협의해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부산시민 여러분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이상 추경 예산안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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