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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시청률》불공평 세상을 고발한다
기사입력: 2021/10/03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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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Squid Game)은 한국의 액션 서스펜스 드라마로 황동혁이 감독했다.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게임을 통하여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 도전을 하는 이야기다. 2021년 9월 17일 SBS에서 방영을 시작했으며 10월 1일 기준 확인되는 국가 중에서 인도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넷플릭스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오징어 게임은 총 9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데스게임이라는 보편적 소재에 뽑기, 오징어 게임, 구슬놀이 등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부분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생존을 건 게임을 소재로 하는 보편성을 따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대인의 욕망과 좌절 지나친 경쟁의 폐해 등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게임에 담아 내어 전 세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작품에 등장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설탕 뽑기', '구슬 놀이', '줄다리기', "오징어 게임" 등 특히 한국적인 게임들이 해외 시장에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도 실직한 이후에 경마에 빠져 사채까지 끌어다 쓴 주인공 '기훈', 수재로 승승장구하는 삶을 살다가 거액의 빚을지게 된 '상우", 새터민 '새벽', 외국인 노동자 '알리'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이 등장하는 것도 인기를 얻는 요소가 됐다. 오징어 게임의 높은 인기와 함께 SNS에서는 작품에 등장하는 게임을 따라하거나 인기 있는 장면을 페러디한 영상들이 쏟아져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주인공이 사용한 도시락과 입고 나온 456번이 새겨진 트레이닝 의복이 판매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지금 세계 80개국에서 계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에 나오는 관리자는 반복해서 '게임은 공정하고 평등하게 진행된다' 고 강조한다.

 

 

 

최후 승자가 456억을 독식하고 그외는 모두 죽는 잔인한 게임이다. 일부 요원이 의사와 공모해 사망자의 장기를 팔아 먹다가 처형당하는 장면도 나온다. 겉으로 보기에는 게임이 룰에 의해 공정하게 진행되는 것 같지만 내막은 온갖 부정과 만행이 게임의 배후에 작동하고 있다. 3단계 게임인 '줄다리기"는 완력이 좋은 사람이 유리하며 참가 단계부터 각자 조건이 다르다. 4단계 "구슬치기'에는 서울대 출신 증권맨 상우가 속임수를 써서 승리했다. 5단계 '징검다리'는 주인공 기훈이 고른 맨 뒷자리가 생존률이 높았다. 주최측 참가자는 전체 게임의 룰을 다 알고 있었다. 1단계 부터 다른 사람은 총을 맞고 죽어도 죽지않는 방법을 미리 알고 있었다.

 

 

 

오징어 게임은 우리 사회의 모순과 비극을 게임이라는 형식을 통해 비판하고 있다. 일반적인 현실 참여자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남들과 경쟁해 직장을 얻어 생활하고 있다면 공평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그건 착오다. 민주주의 엘리트들이 만들었다는 경쟁을 위한 룰이 불공평하다. 그래서 기울어진 마당이니 불리한 경기장이라는 말이 나왔다. 그보다 더 근본적이고 태생적인 불공평을 짊어지고 산다. 그래서 훍수저니 금수저라는 말이 있고 지금은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없다고 한다. 사람과 계층마다 올라가는 사회적 사다리가 다르다.

 

 

 

그래서 허다히 주장하는 능력주의는 멀쩡한 사람을 농락하는 말이 된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그와 같은 불공평사회의 모순과 비극을 비웃으며 비판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외의 시청자들이 열광적인 지지를 한다. 아무리 드라마가 뒤틀린 사회를 비판하고 있지만 실지 그 세상에 처해 있는 사람들의 기가 막히는 비극의 심층을 전부 들어낼 수는 없다. 자영 업자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하루 하루 버티다가 결국 문을 닫고 살기 어려워 목숨을 끊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대장동에는 투자금의 천배를 벌었다는 뉴스가 나오더니 대법관이 매월 1500만원을 자문료로 받았다고 하더니  6년 근무한 국회의원 아들이 50억원 퇴직금을 받았다는 뉴스가 나오더니 야당은 이재명 게이트라 하고 여당은 국민의 힘 게이트라 하고 있다. 아무튼 능력대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국민이나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헤매고 있는 청년들은 이놈의 세상이 어떻게 된 판이기에 이런 불공평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탄식을 하다가  분노를  폭발하고 있다. 이것이 나라이며 이것이 정부이며 이것이 정치인가. 믿을 놈 없고 바라볼 세상 없다며 울부짖고 있다.

 

- 이동한 헌정회 편집주간

- 현, 전국안전신문 논설위원,

- ♦이동한 DM(dream making)리더십포럼이사장, 전 세계일보 사장,

 

2021년 가을..동해안 어느 재래시장의 오징어 건조 풍경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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