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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시, 제20회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 유치 확정
- 한‧중‧일 동북아 3국의 경제협력을 통한 초광역경제권 형성 -
기사입력: 2021/11/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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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로고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중‧일 3개국 산업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회의인 2022년 ‘제20회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그간 추진해온 중국, 일본과의 교류사업이 취소 또는 온라인사업으로 대체되는 등 국제 교류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부산시는 새로운 경제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등 초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 유치를 추진했다.

 

지난 7월 롯데호텔 부산에서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공동 주최로 ‘기업 지속경영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고, 11월 1일에는 서울에서 열린 한일(큐슈)경제협력회의에 참석하여 부산시와의 한‧중‧일 경제협력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러한 시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과 산업부, 한일경제협회 등과의 계속적인 협의를 통해 내년도 교류회의를 부산에서 유치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는 한‧중‧일 3개국이 순회 개최하는 경제산업분야 국제회의로, 2001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처음 개최되어 2018년까지 총 18번이 열렸고 누적 참가자 수만 6,500여 명에 이른다.

 

또한, 교류회의를 통해 한‧중‧일 3개국의 자본, 기술, 인재 등 지역자원을 상호보완하여 무역, 투자, 산업기술 및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해 왔다. 실제로 2001년 이후 한‧중‧일 3개국 간 역내 교역량은 2001년 1,638억 달러에서 2020년 6,381억 달러로 약 3.9배 성장했다.

 

시는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9회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에 참석하여 차기 개최지인 부산을 소개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를 통해 중‧일 양국의 협력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번 교류회의와 함께 한국과 일본 큐슈지역 간 투자유치, 인재교류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일(큐슈)경제협력회의도 열릴 예정이며, 시는 이러한 국제회의를 통해 중국, 일본과의 경제협력을 다시 강화하여 한‧중‧일 초광역경제권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20회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와 한일(큐슈)경제협력회의 유치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지역기업 수출 판로 확대, 관광산업 및 투자유치 촉진 등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국제회의 유치를 계기로 단계적 일상회복과 코로나 이후 시대에 한‧중‧일이 새롭게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동력을 다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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