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시민편의를 위해 1일부터 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무선인터넷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5대 국정 목표 및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인 ‘가계통신비 절감으로 국민 생활비 경감’의 추진을 위해 버스정류장, 관광지, 시내버스 등 84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개인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에서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 ->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시는 안전한 공공와이파이 이용을 위해, 중요한 개인정보나 금융거래 정보를 처리할 경우에는 사용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권장하며, 아울러 청사 와이파이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해킹을 막고, 보안위협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리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지, 공공기관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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