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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량·산업·농업용 요소·요소수 6개월분 이상 확보”
주말에도 요소수 생산…일선 주유소 QR코드 도입
기사입력: 2021/12/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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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외에서 확보한 요소수 물량이 차량용, 산업용, 농업용 등 분야별로 최소 6개월 분 이상으로 나타나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어 요소수 국내 생산·유통·분배 등 물량 수급 상황과 해외물량 반입·계약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 같이 밝혔다.

 

▲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이 22일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요소수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

 

이 차관은 “요소·요소수 물량을 차량·산업·농업용 등 세부 분야별로 최소 6개월분 이상 확보돼 총량 뿐만 아니라 분야별로도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없다”며 “특히 (비료로 쓰이는) 농업용 요소는 현재 재고와 도입된 원자재만으로도 내년 2월 사용분까지 확보됐으며 추가 도입 예정분을 고려하면 내년 6월 중순까지의 사용량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원자재 수급이 원활해지면서 국내 생산량도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5대 주요 요소수 생산업체 생산량만으로도 하루 평균 소비량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용 요소수 생산량은 지난달 30일 79만리터, 이달 1일 72만리터, 2일 61만리터 등으로 하루 소비량(60만리터)을 계속해서 웃돌고 있다.

 

국내 최대 생산업체인 L사는 해외에서 요소가 대규모로 수입되는 점을 고려해 그동안 생산을 하지 않았던 주말에도 요소수 생산 공정을 가동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130여개인 요소수 재고 정보공개 대상 주유소를 단계적으로 2300여개까지 확대하기 위해 QR코드를 이용한 재고 입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환경부 등 관계부처 단속반은 요소수 매점매석(경기 연천), 제조기준 위반(충남 아산),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울산 동구) 사례를 각 1건씩 추가로 확인했다.

 

아울러 환경부 등 관계부처 단속반 31개조를 가동해 매점매석 사례 등 3건을 추가 확인하고, 총 15건 위반사례 가운데 10건에 대해 고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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