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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민 10명 중 9명… “10년 후에도 마포에 살고 싶다” 밝혀
기사입력: 2021/12/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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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청사 전경     ©

 

서울 마포구민 10명 중 9명(93.7%)은 10년 후에도 마포구에 거주하고 싶다고 밝혀 주민의 거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관심사와 생활모습, 의식 구조 변화 등을 조사한 「2021년 마포구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생활환경만족도     ©

 

「2021 마포구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후에도 마포에 거주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3.7%가 보통 이상으로 답했으며, ‘생활환경 만족도’는 지난 2019년 사회조사 결과 대비 모든 영역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세부 항목별 만족도는 ▲주거여건(74.6%) ▲문화 및 여가시설(72.2%) ▲보건 의료 서비스(66.6%) ▲환경 여건(60.6%) ▲개인적인 생활수준(57.6%) 순이다.

 

이 중 ‘문화 및 여가시설’과 ‘환경 여건’은 2019년 조사 결과 보다 가장 큰 폭(각각 18.2%p)으로 상승했으며 이어 ‘개인적인 생활수준’은 16.9%p, ‘주거여건’은 15.5%p, ‘보건 의료 서비스’는 1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포구민은 구가 추진하는 사업 중 ‘복지분야’(24%)를 가장 만족한다고 꼽았다. ‘문화분야’(22.2%)와 ‘교육분야’(20.2%)가 그 뒤를 이었는데 특히 ‘교육분야’는 지난 2017년 결과 대비 14.1%p가 상승하는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

 

이 밖에도 구민들은 취학 아동 육아 정책 중 가장 우선적으로 ‘근거리에 아이들이 뛰어놀 안전한 공간 마련’(31.1%)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의 역할로 ‘지역 감염병 관리’(44.1%)를 첫 번째로 꼽아 코로나19로 감염병 관리에 대한 구민의 요구가 커졌음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2006년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포구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06년 시범조사를 시작으로 매년 시행해오다 2011년부터 격년제로 바뀐 후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이번 조사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2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4493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20일간 직접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분야는 주거‧생활, 교육, 교통, 경제, 복지 등 구민 생활 전반에 대한 통계 자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총 10개 부문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2021 마포구 사회조사 보고서」는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 통계자료실에서 전자 책(E-BOOK)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역통계는 구민의 생활모습과 의식구조 변화를 파악하고 삶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구민의 다양한 요구가 담긴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포구의 특성과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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