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칼럼·사람들 > 칼럼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칼럼·사람들
칼럼
[칼럼] 종대문화가 튼실한 나라를 만들자
기사입력: 2022/05/22 [19:4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참행복교육연구원 원장 신두호 박사    

 

                   ♦ 종대문화가 튼실한 나라를 만들자

 

세상이 왜 이래! 윤리도덕은 어디가고 불륜이 판을 치나? 몰염치한 사건이 왜 이리 많이 발생해! 인간의 가치가 왜 자꾸만 짓밟히나? 교육의 초석을 담당한 유치원교사들의 어처구니없는 학대행위, 부모가 자식을 내 팽개치는 파렴치, 지도층의 성가치관의 모순, 치안을 담당한 경찰관의 행패, 입만 열면 내로남불로 눈가림하는 정치인들의 아전인수, 이런 행위들이 나라다운 나라를 망가트리는 주범들이다.이는 근본이 빗나간 현상으로 법, 제도, 규정의 한계상황에서 발생하는 부도덕의 현상이다. 이제라도 사람됨의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아름다운 삼천리금수강산의 근저에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전통가치는 인성의 근본인 ‘효’ 사상이다. 『효경』에 효는 하늘의 법칙이고, 땅의 질서이며, 덕의 근본이요, 모든 가르침이 그로 말미암아 생겨난다. 고 하였다. 효가 살아야 인간의 근본이 살아나고 질서가 세워지며, 효의 본질인 사랑이 발현하여 효자, 애향, 애족, 애국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윤리도덕의 가치가 풍요로워진다.

 

정신문화의 근간인 전통가치가 그 나라 국민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보통은 효를 부모공경 정도로 이해하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 가령 유대인은 종대문화가 매우 강하다. 종대문화란 전통, 역사, 철학, 사상, 고전, 효, 고난으로 이루어진 변하지 않는 불변의 문화이다. 대대로 우리 내면의 정신세계를 밝히는 빛의 원천 가치이다.

 

이는 외형문화의 물질, 권력, 명예, 지위 등 수시로 변하는 문화와 대조적이다. 종대문화는 삶의 의미를 찾는 ‘심연문화深淵文化’라고 하면 외형문화는 본능적 재미를 찾는 ‘표면문화表面文化’이다. 전자가 ‘지혜’라면 후자는 ‘지식’이다. 효는 종대문화 가운데서도 최고의 가치로서 뿌리의 진액이 흐르는 문화로 조상의 지혜와 역사를 전해 주고, 세대를 이어주는 근원 매체이다. 유대인이 수천 년간 나라 없이 떠돌면서도 생존한 비결도 종대문화를 제대로 전수했기 때문이다.

 

종적 수직적 종대문화인 ‘심연문화’를 배운 사람은 의지가 강하고 끈기가 강해서 큰 고통도 견뎌내며 기술직이나 3D업종도 마다하지 않고 ‘표면문화’를 초연하게 초극한다. 반면 횡적 수평적 외형문화인 ‘표면문화’에 물들면 자존감과 의지가 약하고 마음이 공허해 유혹에 빠지고 작은 고통도 참지 못하고 3D업종은 극도로 꺼린다. 이는 청년 실업의 원인가운데 하나이다.

 

효는 정체성 형성에 절대적인 근원요소이고 가문에 대한 자부심, 조국에 대한 자긍심으로 내면적 자신감이 강해진다. 효는 가정을 지키고 부부 삶의 철학이 뚜렷하며 이혼을 방지하며 결속과 화목을 배워 사회성을 키워주고, 가정에서 시민적 소양을 가르친다.

 

효를 실천해야 예의, 정직, 책임, 존중, 배려, 관용 같은 사람됨의 가치도 결실할 수 있다. 유대인의 가정교육에 아기가 의식이 싹 트는 3살 때부터 기본적으로 가르치는 정신 교육이 사람을 위하여 사는 것을 가르친다. ‘for the people' 이는 애인愛人, 애국愛國, 애천愛天 교육의 근간을 이루는 교육이다. 이러한 종대문화 수직문화 심연문화를 배우고 익혀야 학교와 사회에서 더불어 살 줄 아는 좋은 시민이 되고,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며 보답하려하므로 노후문제도 해결된다.

 

부모가 자녀의 사랑과 존경과 보살핌을 받으면 노인의 자살률도 줄어들 것이다. 반면 효를 모르면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불평불만이 많아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며 결혼 후에도 출산기피현상이 벌어진다.

 

자살율과 이혼율이 세계에서 최고로 많은 나라, 출산율 최하위로 행복지수가 하위권, 학생인권을 존중하여 무상급식도 했는데 왜 학생들은 행복하지 않은가? 매 맞는 교사가 매 맞는 학생보다 많아지고 있는가? 진보교육을 앞세우고 전통교육을 업신여기니 윤리교육과 인성교육이 피폐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효’의 현대적인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간다운 삶의 자리를 만들 수 있는 종대문화를 튼실하게 재정립하여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근본으로 세워야 미래가 희망으로 전개될 것이다. 

 

Tag : 파렴치, 학대행위, 몰염치, 내로남불, 아전인수, 부도덕현상, 전통가치, 효사상, 덕의근본, 윤리도덕, 정체성, 불변의 문화, 빛의 원천, 외형문화, 심연문화, 자긍심, 결속과 화목.

 

                                           2022년 5월 22일

                      참행복 교육연구원 원장  신두호 박사 

 

편집부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광고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경북도 수련원 조성 본격 시동.. 영덕 병곡면에서 설계 착수 보고회 열려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