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자원봉사자들이 철망울타리 보강작업을 하고 있다.(2022. 8. 7.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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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현상)는 지난 6~7일 야생동물 피해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왕산국립공원 내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자원봉사자들이 철망울타리 보강작업을 하고 있다.(2022. 8. 7.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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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주왕산국립공원 직원 및 포스코 야간열차 봉사단 30여명이 참석하여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절재(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약 9,600㎡ 과수원의 가장자리 약 600m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되고 훼손된 기존 철망울타리의 하단부를 이중 철파이프로 견고하게 보강하였다.
이를 통해 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침입으로 인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인근 농가의 2필지에 대해서도 추가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 야간열차 봉사단은 포스코 직원들로 구성된 주왕산국립공원 자원봉사단체로 약 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농가주택 수리, 사과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2004년부터 18년동안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재근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농작물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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