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 지질공원체험 탐방로 조성 봉사활동. (2016. 8. 30.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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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현상)는 포스코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야간열차”가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타의 귀감을 사고 있다고 알렸다.
▲ 설명: 태풍피해로 인한 탐방로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2019. 8. 15.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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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포스코 직원 남국철, 김흥수 등 5명이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 60여명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 설명: 자원봉사자들이 목책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2022. 7. 3.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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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열차”의 주요활동으로는 탐방객 안내와 공원안전시설물 정비, 공원 내 거주민 주거환경개선과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 설명: 자원봉사자들이 철망 울타리 보강작업을 하고 있다. (2022. 8. 7.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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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열차”자원봉사단은 2016년 유네스코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지질공원체험 탐방로(상의, 절골, 주산지 일원의 총 8개 구간) 정비에 참여하였고, 이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2017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청송군과 주왕산국립공원은 또한 유네스코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 설명: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2022. 8. 3.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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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태풍(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유실된 주왕계곡 용추폭포 탐방로 긴급 복구작업에 참여하였고, 지리산국립공원 인근 구례군 태풍피해 복구활동에 주왕산국립공원 자원봉사단으로서 자원봉사 파견을 나가 구례군으로부터 감사의 서신을 받았으며,
▲ 설명: 전국 국립공원의 명품 마을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2022. 6. 3.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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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역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과수원 내 예초작업 및 멧돼지 등 유해조수의 피해 방지를 위한 노후화되고 훼손된 철망 보강작업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크게 일조를 하고 있다.
김재근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매주 어려운 여건에서도 꾸준히 국립공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준 포스코 자원봉사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포스코와 국립공원공단이 긴밀히 협의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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