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엄마·아기 모두 건강하게”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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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까지 태교 교육·태명 이벤트 등 진행…동작구 임산부 누구나 참여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태교 교육, 태명 이벤트 등 비대면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한다.
ㅇ 이번 행사는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이 10개월을 의미하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퀴즈 이벤트 ▲태교 교육 및 태명 이벤트 ▲유튜브 태교 교육 등이며 코로나19 종식 이전단계인 점을 고려해 지난 1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ㅇ 참여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먼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비대면 퀴즈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출산·양육 관련 유용한 정보를 퀴즈 형식으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ㅇ 참가자 전원에게는 육아용품(오가닉 내의)를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7일 관내 임산부 중 선착순 80명 신청자를 대상으로 ‘태교교육 및 태명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추진한다.
ㅇ ‘태아·태교 커뮤니케이션’ 교육은 ▲스세딕 태교법 ▲태아 프로그래밍 ▲엄마의 정서 등을 주제로 맑은샘태교연구소 대표인 송금례 교수가 강연한다. 신청자는 교육 이수 후 ‘태명 캘리그라피 무드등 이벤트’에 참여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은 유튜브를 통해 ‘엄마&아빠가 알아야 할 감정대화 태교법’ 주제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ㅇ 교육 영상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URL주소를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울 임신·출산 정보센터(https://seoul-agi.seoul.go.kr)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건강증진과(☎820-957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임산부·영유아가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임신·출산 관련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ㅇ 기존 고위험군에게만 지원되던 ‘태아 기형아 검사비용’을 모든 임산부로 확대한다. 또 동작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산후조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ㅇ 관내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출산가정은 ‘동작천사축하금(출산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100만 원, 넷째 이상 200만 원을 지급한다.
ㅇ 구는 관련 조례를 신설·일부 개정해 올해 7월 출생아부터 소급 적용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아기와 엄마가 모두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엄마와 아기가 모두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