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는 10월 7일 선남면 도흥3리 방천걸 쉼터에서 도흥3리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흥3리 이웃사촌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도흥3리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행사로 이웃사촌 마을 시범마을로 참여한 3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그간 고생한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성주군 줌바공연팀과 이웃사촌 마을인 벽진면 외기2리 초대가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수훈 이장님의 개회사, 주민대표 활동소감, 방천밴드 축하공연, 가수왕 선발대회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외 주민들이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는 별별공작소와 방천걸 카페를 운영하여 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노수훈 이장은 “이웃사촌 시범마을로 사업들을 진행하며 시작할때는 힘이 들었는데, 그간 노력한 성과들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너무 뿌듯하다”며 “행복하고 서로 도와 모두 함께 잘사는 도흥3리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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