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11월 1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 중의 한 곳인 익산시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견학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견문을 넓혀 고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교육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실시하게 되었다.
숭림사,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전시관, 익산보석박물관 등을 익산시 주요 역사 관광지를 견학하였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해설기법을 학습하고 백제와 대가야의 문화적 연관성 및 관광객에 대한 지역홍보, 다양한 관광객에 대해 효과적으로 해설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하면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관광의 일선에서 대가야문화유적지와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고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의미와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문화관광해설사 분들이 앞으로도 고령관광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23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대가야생활촌 등 주요 관광지 10개소에 근무하면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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