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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지진》신이 답을 하시오
기사입력: 2023/02/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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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6일(현지시간) 새벽 4시  터키(튀르기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100년 만에 규모 7.8과 7.5의 최악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어서 125차례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5775채의 건물이 무너지고 사망자가 17,100명, 구조를 기다리는 실종자가 2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인명구조의 골든 타임인 72시간이 지나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 2011년 동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발생한 사망자 1만800명의 기록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키는 지진판 유라시아판과 아프리카판 사이에 끼어 있어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지진지역 중 하나다. 지진대 중에서도 활동이 왕성한 아나톨리안 단층대 위에 있어 국토의 42%가 지진대에 해당한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가지안테프 지역은 아나톨리안판과 아프리카판, 아라비아판 3개가 겹치고 북쪽의 유라시아판을 포함하면 4개의 판이 겹치는 곳이다. 진원은 최초의 지진이 일어난 곳이이며 진앙이란 진원의 바로 위의 지표면의 지점을 말한다.

 

 

이번의 지진은 1939년 터키 에르진잔에서 일어났던 지진과 동급이며 터키에서 가장 강한 지진이다. 주향이동단층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단층면 파열 방향이 한반도에서 주로 발생하는 지진과  유사하다. 지진은 지구내부에 급격한 지각변동이 생겨 그 충격으로 발생한 지진파로 인해 땅이 흔들리는 현상이다. 지구의 표면은 1012개의 판으로 이루어져 있고 1년에 수십센치 이상의 속도로 이동을 한다. 이같은 주장을 판구조론이라 한다. 움직이는 판이 서로 부딪히거나 포게지면 판 내부에 힘이 축적되고 이 힘으로 충격이 가해지며 탄성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 약한 부분이 파괴되면서 지진이 일어난다. 

 

 

6월12일 현재 터키 대지진 사망자는 2만5000명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 1만8000명의 기록을 넘었으며 2003년 이란 대지진 사망자 3만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앞으로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 사망자가 10만명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보도되고 있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 지구물리학자 에릭 필딩은 "이번 지진은 매우 크고 강력해 일련의 긴 탄층 부분을 따라 지표면이 쭉 파열됐다. 지진은 광대한 지역에 매우 강한 진동을 일으켰으며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와 마을을 덮쳤다"고 말했다. 

 

 

터키는 한반도에 6 25전쟁이 발발했을때 유엔군으로 참전한 16개국 중에 5번째로 많은 장병을 파견한 국가다. 1만4천936명이 참전했으며 그중에 724명이 전사하고 2068명이 부상을 입고 163명이 실종되고 744명이 포로가 됐다. 부산 남구 국립묘지에 462명의 터키군 참전용사가 영면하고 있다. 터키는 우리나라를 침략한 적을 물리치는 전쟁터에서 함께 피를 흘리며 싸운 전우의 나라다. 그런 터키가 뜻하지 않은 지진 재난을 겪고 있다. 당연히 온 국민이 나서서 구조와 지원으로 보답해야 한다. 

 

 

대한민국 외교부와 소방청, 한국국제 협력단 등에서 118명의 긴급구조대가 출동했다. 전날 밤10시 우리군의 KC-330 다목적 수송기편으로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 공항에 도착해 하타이 안타키아에서 구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9일 부부와 2쌀 딸 일가족 3명을 구조했으며 현재까지 8명을 구조하고 4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한다. 카카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37억, 농협중앙회 5억원 등 구호금 지원이 시작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위를 막을 수 있는 이불과 옷가지 등 생필품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월 19일 터키 서부 부르사  상공에 원형이 겹친 거대한 붉은 구름이 나타났다. 부루사는 진원지인 가지안테프와 950 km 떨어진 곳이다. 이 구름을 지진을 예고하는 지진운이라고 하면서 지진과의 관련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그 보다 더 큰 의문이 있다. '왜 3만명이 비참하게 죽는가?' 인간이 답을 못한다. 신이 대답을 해야 한다. 흙더미에 깔려 죽는 벌레와 다를 바 없는 존재가 인간인가. 인내천 인간이 곧 하늘이고 천부인자 절대자는 아버지요 인간은 절대자의 자식이라는 종교가 퇴임을 해야 한다. 지진 현장의 울부짓는 소리는 집권자를 향하고 있다. 창조주를 향해 절규할 것이다. 신이 답을 하시오? 어찌 된 일입니까? 이게 뭡니까?

 

- 이동한 헌정회(憲政會) 편집주간,

- 현, 전국안전신문 논설위원,

- ♦이동한 DM(dream making)리더십포럼이사장, 전 세계일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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