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지난 9월 7일 안전한 바다 이용과 해양 안전문화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자원조성해역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가리, 칠포리 등 7개 어촌계에서 실시됐다.
이들 어촌계는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및 바다숲 조성사업 시행으로, 대문어 자원 증대와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각종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동해본부)은 이날 전문 교육시스템을 통해 어선 및 작업장 안전관리, 사고 발생 응급처리 요령,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등 이론적 지식과 실무 경험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융합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신준민 한국재난안전구조단 경북지사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해양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법 등을 제시하면서 맞춤형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교육 이후에 수중 전문가 등과 바닷속 폐타이어, 낚시물품 등의 오물을 건지고, 항․포구 주변 육상부를 정비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은 “수산자원 조성해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안전교욱을 실시해 어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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