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신청사 이전을 둘러싼 찬반 갈등 극적 타협 ©
|
상주의 전현직 국회의원(임이자, 김근수, 성윤환, 김종태)은 ‘상주시 신청사 이전’ 문제를 둘러싼 찬성과 반대 측의 첨예한 대립으로 주민 갈등이 고조 되고 있고, 많은 시민들이 상주의 분열을 걱정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 갈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상주발전을 도모하고자 찬반 양측의 대표를 모시고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 상주시 신청사 이전을 둘러싼 찬반 갈등 극적 타협 ©
|
10월 9일 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임이자 의원, 김종태 전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윤문하 노인회장, 성백률 회계과장, 범시민연합 임부기 대표, 황철구 본부장, 손요익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임이자 의원과 김종태 의원은 “군부대 이전, 안전체험관 유치와 같은 큰 사업을 앞두고 심각한 대립을 겪고 있는데,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양보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이 갈등이 종식되길 원한다”며 서두를 열었다.
▲ 상주시 신청사 이전을 둘러싼 찬반 갈등 극적 타협 ©
|
100분간 양측의 치열한 토론과 국회의원들의 중재가 이어졌다.
양측의 입장은 쉽게 좁혀 들지 않고 팽팽했지만,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 더 이상의 갈등을 이어가서는 안된다는 큰 명분에 뜻을 함께 하며, 극적인 타협을 이뤘다.
중재 내용은 범시민연합은 주민소환과, 고소건을 모두 철회하고,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정의 책임자로서 신청사 이전을 둘러싼 시민 간의 깊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10일 범시민연합을 찾아 진심어린 사과를 전하고, 향후 주요 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들과 충분한 공론의 장을 만들어 줄 것이며, 이에 대해 상호 간에 약속하며 서로 손을 맞잡았다.
임이자 의원은 “오늘의 화합으로 정말 힘들었던 4개월 간의 치열한 갈등과 대립이 해소되고, 모두가 협력하여 상주발전을 위해 매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