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덕 포항시장이 16일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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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우창동을 찾아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포항시는 주민과 직접 대면 소통하기 위한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는 지난해까지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의 포항 시정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포항시가 추진 중인 역점사업들과 연계한 우창동 지역발전 사업들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의 시간에서는 추모공원 준공 이후 포항시립화장장의 활용 방안과 태풍 및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상습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창포빗물펌프장 등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개선에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에 의견을 개진하고 답변하는 등 소통이 이어졌다.
또한 우창동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 지역발전 방안 등 각종 건의 사항과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해 답변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강덕 시장은 “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정리해 향후 시정에 반영하도록 힘쓰겠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해 시민들과 포항의 미래를 바꾸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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