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해충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대비하여 군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의성종합운동장 외 13개소에 설치하였으며 올해 5월 ▲고운사 ▲비안 파크골프장 ▲조성지 주차장 ▲펫월드 오토캠핑장 ▲통신사 공원 입구 5개소에 추가 설치하여 주요 관광지, 등산로 및 공원 등에 총 19대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영하고 있다.
▲ 의성군제공 해충기피제 조성지 통신사 공원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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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분사기의 사용 방법은 손잡이를 당겨 작동 버튼을 누르면 10초간 기피제가 분사되며, 목, 얼굴을 피해 몸, 피복, 신발 등에 거리를 두고 뿌려주면 된다. 1회 분사 시 최대 4~5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되며, 모기, 진드기 등의 접근을 막아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에 효과적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 착용, 기피제 분사, 풀밭 돗자리 사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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