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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세종이 선택한 땅 성주, 세계적 장태문화 경복궁에서 선보여”
세종대왕즉위 600주년을 맞아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의 생명존중사상을 재현
기사입력: 2018/05/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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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태봉안재현행사     © 성주군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가 5월2일 오후2시 경복궁에서 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세종 18년 세종실록 기록에 “태(胎)는 사람이 나는 시초에는 태로 인해 자라게 되는 것이며, 더욱이 어질고 어리석음과 성하고 쇠함은 모두 태에 관계가 있다”며 “태를 간수함에는 길지를 가려서 이를 잘 묻어 미리 수(壽)와 복(福)을 기르게 한다”고 했다.


따라서 조선 초기 왕실에서는 왕자들의 태를 전국 명당에 안치해 왕실의 안정과 번영을 기원했는데, 이를 장태(藏胎) 또는 태(胎)봉안(奉安)이라 한다.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는 세종대왕자의 태(胎)를 한양에서 성주로 모셔오는 400km의 대장정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이다. 문화재청 주최 제4회 궁중문화축전(4월28일~5월6일)의 연계행사로 장태지 낙점, 교지선포, 태의 봉안과 봉송의식 순으로 경복궁 교태전과 강녕전에서 거행되고, 광화문 광장에서 환송 퍼레이드를 연다.

 

이를 시작으로 5월19일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5월 17일~20일) 셋째 날 성주 시가지 일대에서 안태사, 관찰사 및 성주 목사 퍼레이드와 영접의식으로 태봉안의식 재현행사가 종료된다.

 

 

▲ 경복궁태봉안재현행사     © 성주군

 

 

특히 올해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세종이 선택한 생명의 땅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축제의 핵심행사인 태봉안의식 재현행사가 가지는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문화재청 주최 궁중문화축전도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2018 경복궁에서, 1418 세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려, 우리나라 생명문화를 재조명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숭고함을 현대인에게 일깨우는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가 단연 돋보였고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오늘 행사에는 대한제국 황실의 황손인 황실문화재단 이석 이사장도 참석하여 태봉안의식 재현행사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이석 이사장은 “태봉안 재현 행사를 통해 성주가 세계 생명문화의 성지로 자리 잡은 것을 축하하고, 황실문화재단도 세종대왕자태실의 세계유산 등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황손 이석은 조선왕조 황실문화의 정체성을 되찾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황실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여러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세종이 선택한 길지, 생명문화의 고장인 성주군 관계자는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을 재현하는 것은 우리나라 장태문화의 산실인 세종대왕자태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세계적 가치가 더욱 빛나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세종대왕자태실 세계유산등재를 기원하고 성주 생명문화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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