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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 실시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왕십리역사서 진행
기사입력: 2018/12/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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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 실시     © 성동구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왕십리역사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제공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엔에이즈계획(UNAIDS)에서 정한 에이즈 검진과 치료에 대한 접근성 보장 강화를 위한 목표인 ‘90-90-90’을 중심으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는 검사접근성을 위해 HIV 감염자의 ‘90%’가 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을 인지하게 하고, ‘90%’가 치료를 받게 해 치료접근성을 높이고, 치료를 받은 ‘90%’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왕십리역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감염 예방 안내문이 담긴 핫팩 및 포스트잇을 배부했으며,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및 올바른 손씻기에 대해서 함께 홍보해 감염병 예방에 앞장섰다.

 

에이즈의 경우 대부분 성접촉(98%)으로 감염되므로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변기 공동 사용, 감염인의 기침, 환자가 사용하던 물건 만지기 등 일상생활로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되더라도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아울러, 성동구 보건소는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인 HIV에 대한 신속 검사법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주소지 관계없이 누구나 보건소를 방문해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한 방울의 혈액으로 20분 만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HIV 익명 신속검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보건소(☎02-2286-706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건전한 성생활 및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HIV 익명 신속검사로 조기검진을 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편견을 해소하는 주민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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