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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송년 연극 "사랑해요, 당신" 개최
기사입력: 2018/12/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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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문화재단 송년 연극 사랑해요, 당신 개최(포스터)     © 포항시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9일(토) 오후 2시와 5시 하루 두 차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개최한다.
 
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2017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17%를 기록하며 언론의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이번 포항 공연은 연기 베테랑 장용, 오미연 배우가 출연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실감나는 부부 연기를 선보인다.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항상 곁에 있다는 이유로 서로 사랑하는 것도 잊고 일상 속의 무뚝뚝한 대화를 이어가며 살아가던 부부가‘치매’라는 불청객이 찾아오고 나서야 내뱉게 되는 마음 속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본 연극은 평범함 속에 숨어있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남편 ❙ 한상우, 73세
“여보, 오랜 세월 곁에 있어줘서 고마웠소.”
전직 교사로 퇴직 후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아내와 자식들에게 자신의 속마음과는 다르게 항상 퉁명스럽다. 자식들을 모두 출가시키고 아내와 단 둘이 살던 어느 날, 나의 아내가 치매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 아내 ❙ 주윤애, 70세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예전엔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무 생각도 안 나네요.”
남편과 결혼한 지 어느덧 45년차, 직장과 집만을 오가며 감정표현에 인색한 남편과 미국에 사는 자식들과의 소통의 부재로 항상 외롭다. 매번 남편에게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하지만, 진지하게 듣지 않는 남편이 처음 만났을 때와 많이 변한 것 같아 야속하기만 하다.

 

2017년 현재까지 대한민국 치매환자는 72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65세 이상 노년층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2050년에는 무려 치매환자가 270만 명까지 늘어나 단순한 한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치매를 앓고 있는 가정을 소재로 하여 이들의 어려움을 단순한 통계자료와 글이 아닌 연극이란 무대언어를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기획하게 되었다.

 

포항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의 다양한 할인혜택 중 특별히 중·장년층 및 가족 관람객이 많은 시즌인 송년을 맞이해 공연 당일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커플(부부) 30% 할인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송년을 맞이하여 따뜻한 감성을 채움과 동시에 부부·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유치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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