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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칼럼]서울 광화문 김정은 찬양대회
기사입력: 2018/12/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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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칼럼]서울 광화문 김정은 찬양대회     © 편집부


지난
18일 오후 3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연설대회 '김정은'과 예술공연 '꽃물결'이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백두칭송위원회 소속 회원 100여 명이 미국 대사관에서 50m 떨어진 광화문 KT 본사 앞에서 '김정은'을 연호하며 '환영합니다'는 구호를 외치며 진행됐다. 관계자는 ''비욘세, 마이클 잭슨 등 외국 가수가 방문해도 환영하는데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그간 베일에 싸인 젊은 지도자가 세계의 패권국 미국을 제압하고 협상을 벌이는 것을 보니 화려한 언변가인지, 천리안을 가진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고 칭송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유리상자의 노래 ''사랑해도 될까요''를 배경 음악으로 정상회담 당시의 김정은 위원장을 칭송하는 영상이 상영되었다. 백두칭송위원회는 친북 성향 13개 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7일 회원 70여명이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결성 선포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한다며 평양시민들이 환영 행사에 흔드는 분홍색 꽃술을 흔들어 논란이 됐다. 지난 14일에는 김정은 위원장 서울시민 환영단 회원을 모집하는 회원가입 운동을 벌였으며 초등학생에게 김정은 위원장을 환영하는 편지를 쓰게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앞으로 백두칭송위원회는 부산, 대구, 경기도 등 전국 순회 예술 공연을 할 계획이며 통일사진전시회, 통일박람회, 남북단일기 달기, 환영 차량스티커 부착 등 행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단체 결성을 하기 이전에 미리 블로그를 개설했으며 지난 29일 게시물을 올리기 시작한 후 17일 현재 김정은을 찬양하는 게시물이 77개나 올라있다.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등 보수단체들은 최근 백두 칭송위원회 결성식 참가자 70여명이 벌인 김정은 우상 숭배식 찬양 집회는 국가보안법을 위배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반국가 이적 행위를 하고 있는 단체에 대해 방관하고 있는 경찰을 이해할 수 없다며 '백두청산위원회'라는 단체 이름으로 맞불 규탄집회를 하기도 했다.

 

북한은 아직도 핵 미사일과 생화학, 살상 무기 등으로 무장하고 수많은 주민을 감옥에 가두고 인권을 말살하고 있는데도 경계를 완화시키는 군사합의를 하고 위장평화공세에 끌려가고 있으니 국민들은 국가안보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 좌편향 종북 사회단체들이 백주 대낮에 평양도 아닌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김정은을 환영하고 찬양하는 대회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민족은 하나, 통일은 공영, 백두혈통 칭송, 김 위원장 환영''은 북한의 핵무기가 철거되고 도발 위협이 없어진 후에 외쳐도 늦지 않을 일이다. 비핵화 평화회담을 진행하면서 국민의 안보의식과 국군의 국방 의지가 약화된다면 평화를 노래하다가 적화의 노예가 될지도 모르는 불안을 지울 수 없다. 이 나라 자유 민주 대한민국의 주권을 지키고 번영을 리드해 가야할 대통령이 먼저 중심을 잡고 바로가길 국민들은 바라고 있다. 내가 살고 내 후손이 탈 없이 잘 살기를 소원하기 때문이다.

 

이동한 리더십포럼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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