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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100년의 역사, 독일 최고(最古)의 챔버 오케스트라가 온다!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기사입력: 2019/02/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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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     © 대구시



▸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 섬세하고 탁월한 해석력의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
▸ 2010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현존하는 독일 최고(最古)의 챔버 오케스트라,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의 무대가 3월 6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깊은 역사, 전통의 오케스트라!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전설적인 지휘자 헤르만 아벤트로트에 의해 1923년에 창단된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는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말러 챔버, 뮌헨 챔버 등 현존하는 독일 챔버 오케스트라 중에서 가장 역사가 길다.

 

실내 공간에서 음악이 가장 잘 전달된다는 20여명 규모의 바로크, 고전주의 시대 편성을 지향하며 대형 편성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정밀한 음악을 기품 있게 구현하며 유럽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 피아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 대구시

 

 

1963년 헬무트 뮐러-브릴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이후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가지며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해온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는 ‘The Masterwork’라는 시리즈로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와 같은 세계적인 젊은 연주자들을 발굴해왔으며 한때 ‘카펠라 클레멘티나’라는 이름으로 고악기 연주를 하며 바로크 음악 부흥에 기여한 바 있다.

 

전통과 자부심을 기반으로 클래식 음악사의 발전에 기여해온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17번 G장조, 피아노 협주곡 제9번 Eb장조 ‘죄놈’, 교향곡 제29번 A장조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F단조를 선보인다.

 

이들의 오랜 역사와 정밀함으로 우러난 음악의 깊이를 기대해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탁월한 해석의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 크리스토프 포펜은 능숙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를 맡아 단체를 정상에 올려놓으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뛰어난 해석력과 획기적인 프로그래밍, 현대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으며 밤베르크 심포니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빈 필하모닉, 네덜란드 필하모닉, 디트로이트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였다. 이외에도 쾰른 필하모닉, 하이든 오케스트라, 리가 신포니에타, 바젤 챔버 오케스트라와도 꾸준히 연주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포펜은 뮌헨음대에서 클라라 주미 강과 노부스 콰르텟 등을 지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윤이상 콩쿠르의 심사위원장을 역임할 정도로 음악적 안목이 뛰어나다. 현재는 홍콩 신포니에타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포트루갈 마르방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독보적인 해석과 남다른 통찰력으로 오케스트라를 꿰뚫어보는 그의 지휘로 가슴을 일렁이게 하는 음악의 진수를 만나보자. 2010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율리아나 아브제예바는 ‘확신에 찬 연주와 열정적이면서도 선명도를 잃지 않는 차별된 연주로 고급스러운 감성을 표현해내는 연주자’라는 호평과 함께 2010년 제16회 국제 프레드릭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마르타 아르헤리치 이후 45년 만에 쇼팽 콩쿠르 여성 우승자로 등극한 그녀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고 앨런 길버트, 샤를 뒤투아, 허버트 블롬슈테트, 산투-마티아스 로발리, 가에타노 디에스피노사, 마렉 야노프스키 등 지휘 거장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자신의 진가를 세계에 증명하였다.

 

힘 있는 타건과 예리한 표현력, 그리고 언제나 성실하고도 진중한 자세로 음악의 본질에 다가가는 그녀는 쇼팽 우승자답게 피아노의 기교가 돋보이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모차르트의 기념비적인 작품 피아노 협주곡 제9번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믿고 보는 ‘명연주시리즈’로 맞이하는 최고의 명품 공연들!
전국 클래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명연주시리즈는 음반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세계 클래식 스타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믿고 보는 공연’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는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 율리아나 아브제예바’를 시작으로 천상의 하모니로 러시아 최고를 자부하는 ‘러시아 국립 볼쇼이 합창단’(3.31),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루돌프 부흐빈더 피아노 리사이틀’(5.7), 한국인 최초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5.28), 동유럽의 카라얀 이반 피셔와 조성진이 만난 ‘이반 피셔 &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6.27), 그리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의 특급 공연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 & 다이신 카지모토’(7.2)가 기다리고 있다.


이형근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관장은 “긴 역사 동안 아름다운 사운드를 간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오케스트라의 정체성 고민, 음악에 대한 열정 등이 아마 이것을 가능하게 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독일 연주 역사상 최고(最古)의 챔버 오케스트라인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와 탁월한 해석으로 작품을 완성시키는 지휘 거장 크리스토프 포펜, 여류 피아니스트의 전설을 쓰는 율리아나 아브제예바의 무대로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깊이 있는 음악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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