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주산업(주) 나채홍 회장, 올해도 어려운 이웃돕기 정기후원     © 포항시

동주산업(주)(회장 나채홍)은 14일 포항시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에게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남구 대송면에 위치한 동주산업(주)은 제철정비, 시멘트, 광산, 금형제품을 제작하는 전문업체로, 나채홍 회장은 일자리 창출, 협력업체 지원 등 국가 경제 발전과 공정한 사회구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 동탑 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또한 1986년부터 포항시를 통해 해마다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포스코PCP봉사단활동, 교정시설 교화활동, 재래시장 및 중소상인 지원, 장학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나채홍 회장은 이번 성금 전달에 있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