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나누어주기-군수,주민 모습-선남면) © 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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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선남면은 3월 15일, 오는 4월 5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금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가 참석하여 면 주민을 격려하고 생명과 희망이 담긴 나무 묘목을 손수 나누어주었으며 최근 성주군 최대의 현안사항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에 군민의 힘을 모두어 함께 성취하자고 당부하였다.
올해 나누어 준 나무는 왕매실, 왕대추나무로 1,200여 본의 묘목을 나누어 주었으며 매실과 대추는 예로부터 사군자의 으뜸으로 선비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림의 소재가 되기도 하고 약방의 감초 아니 약방의 대추로 전통요리와 민간요법 등에서 그 활용 도가 높은 품목으로 참여한 주민들 대다수가“꽃도 보고 열매도 딴다”며 나무 품종의 선택이 탁월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건석 선남면장은“앞으로 성주군 남쪽에 위치한 우리 선남면에서부터 매화꽃을 피워 봄을 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어릴적 가장 마음을 설레이게 한 것이 부모님이 사준신 새 신발과 식목일에 심은 어린나무였는데 오랜만에 면민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으며 요즈음 극성인 미세먼지의 해결책도 결국 숲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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