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보듬마을 주민 설명회 ©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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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1일 기계면 학야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관내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치매보듬마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갖고 치매예방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포항시 인구의 15.2%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농업지역의 경우 60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0% 이상 차지하여 고령사회로 진입하였다. 북구 6개 읍면 중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기계면 41%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치매예방관리가 필요하여 2019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승격 70년 시정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치매예방체조 시연, 치매보듬마을 자문위원 고순희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사업설명과 치매보듬마을 운영에 선두자적인 역할을 할 치매보듬위원 6명의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이뤄졌다.
박인환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는 우리가 모두 함께 나누어야 할 문제이며 치매보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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