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경북도는 블록체인 기술이 도내 전 산업분야에 적용되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블록체인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올해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젊은 인재의 창업 지원과 지역 중소 제조업체의 신산업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13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플랫폼 및 비즈모델 개발 ITRC 사업지원 ▲블록체인 기반 IoT 비즈니스 모델 발굴 ▲블록체인 아카데미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세계 블록체인 시장은 향후 5년간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블록체인 기술의 성장잠재력을 고려하여 금융, 물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을 시도하고,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내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해 지난해 6월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공공부문 블록체인 시범사업( 6개)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87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은 지금까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과 사회를 혁신하는 기반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개소식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특화형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개발하여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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