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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지역 中企 품질평가 비용 지원 '팍팍'
기계‧부품‧제조업 분야 대상, 최대 5백만원까지…연중 수시 모집
기사입력: 2019/03/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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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에 소재한 난방제품 생산업체인 ㈜블루에너지는 발열량 조정이 가능한 히팅 케이블을 개발하였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장 진입이 바로 가능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품질 인증 관련 절차를 잘 몰라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던 것.

 

중소기업이 시장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테스트 및 인증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나, 비용 등의 문제로 인해 주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하여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가 공인인증 및 시험분석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2019년 중소기업 부품소재 품질향상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연구기관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품질안정과 성능 확보 및 개선, 불량 원인 분석을 위한 시험평가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연중 수시 모집하는 금번 과제의 모집대상은 현재 대구에 본사 및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기계‧부품‧제조업 분야에 종사하는 곳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범위는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가 보유한 장비를 이용할 경우 최대 3백만원, 외부 공인기관의 장비를 활용할 경우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현재 주사전자현미경을 비롯한 분석 및 측정관련 장비 140종 및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시험규격 23종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블루에너지는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전자파적합성평가(EMC) 및 전기안전 검사를 받으며 KC 인증 획득에 성공, 제품의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토대로 조달청 나라장터 온라인 쇼핑몰에 등록하게 되었고, 그 결과 5천여만원의 신규 매출을 올리는 등 관급시장에 성공적으로 연착륙 할 수 있게 되었다.

 

최정건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은 “국제 공인규격에 준하는 시험분석 및 신뢰성 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053)602-1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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