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1일 군청 전정에서 성주소방서와 합동으로 2019년 상반기 공공기관 화재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성주소방서 구급차 1대와 소방차 3대, 그리고 소방대원 20여명과 군청 전 직원이 참여하였으며 공공기관 건물 내 화재 발생에 따라 민원인과 직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직장소방대원의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임무 숙지와 개개인의 행동요령을 점검하는 한편, 경보기 작동과 대피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였다.
공공기관의 특성상 건물 내 상주인원 많고 민원 업무를 위해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어 재난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정기적인 소방훈련으로 비상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화재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발생 시에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하고 “직원들이 만일의 사태의 대비하여 평소 임무숙달과 반복 훈련을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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